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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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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터, 스포츠토토배트맨 WWW.JUNGLEBET.KR.TC 정글벳 세인트루이스와 2년 계약 연장 합의


[OSEN=박광민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우완투수 크리스 카펜터(36)가 현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에 따르면 "카디널스와 카펜터가 2년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세인트루이스 관계자 역시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엠엘비닷컴(MLB.com)과 인터뷰에서 "아직 계약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진행을 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지난 1997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펜터는 지난 14년 동안 통산 343경기에 등판해 142승92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이다.

카펜터의 직구 구속은 93마일(150km) 정도지만 메이저리그 최고로 꼽힐 정도의 커브와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특급 선발 투수가 됐다.

토론토 시절 평범한 선발 투수였던 카펜터는 지난 2004년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은 후 93승42패 평균자책점 3.10을 마크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카펜터는 2005년에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2006년과 2009년에도 사이영상 투표에서 각각 3위와 2위에 올랐다. 올스타도 총 3차례(2005, 2006, 2010년)에 뽑혔고, 지난 2006년에는 세인트루이스를 월드시리즈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카펜트는 올 시즌에도 30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음에도 9승9패에 머물고 있다. 승리를 많이 거두지 못했지만 매 경기 안정된 모습을 보이자 2년 계약에 성공했다.

당초 카펜터와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012년 연봉이 구단 옵션으로 걸려있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 구단이 내년 연봉 1500만 달러(약 160억 원)에 동의했고, 여기에 1년을 더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연봉 규모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2012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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